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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셀룰러, GPS 차이점 해부해보기

마람바 2021. 9. 1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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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핫한 애플 워치!

애플 워치 구매 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선택지가 바로 셀룰러 모델과 GPS 모델 선택이라고 한다.

 

 

 

 

1. GPS모델과 GPS + 셀룰러 모델의 기본 차이점

 

GPS

 

사용자의 아이폰과 연결되어 있을 때만 문자 송수신, 전화 통화, 각종 앱(SNS 등)의 알림이 수신 가능하다. 아이폰과 별도로 작동하는 내장형 GPS가 탑재되어 있어 운동 중 거리, 페이스 측정, 경로 매핑을 지원한다.

 

GPS + 셀룰러

 

기본적으로 위 GPS 모델의 모든 기능 이용이 가능하며, 그에 더해 셀룰러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덕분에 사용자는 아이폰을 지니고 있지 않고 외출하더라도 문자 메시지 주고받기, 전화 통화, 각종 앱(SNS 등)의 알림 수신, 애플 뮤직, 애플 프로드 캐스트 스트리밍 등을 즐길 수 있다. 

(전화 통화, 음악 청취 시 에어팟이 있으면 금상첨화! 에어팟 없이도 전화 통화가 가능하지만 상대방에겐 목소리가 작게 들린다고 한다. 최대한 가까이에 대고 이야기해야 함.)

 

 

 

 

 

2. GPS모델과 GPS + 셀룰러 모델의 가격 차이

 

위 사진의 가격표는 애플 워치 6 기준이다.

애플워치6 기준으로 GPS모델과 셀룰러 모델은 120,000의 가격차이가 난다. 여기서 세룰러 모델은 각 통신사의 요금제에 별도 가입해야 한다. (평균 만원 대)

 

그렇다면

 

3. GPS + 셀룰러 모델의 통신사 이용 요금

 

SK 텔레콤 : LTE Watch / 월 12,100원 (부가세 포함), 데이터는 월 250MB를 제공하며 음성은 50분 무료, 문자 무료 제공.

공유 상품의 경우 음성, 문자 및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초과하면 모회선의 제공량을 소진한다.

단독 상품은 기본 제공량 소진 시 사용량에 따라 추가 과금. 음성 1초당 1.98원, 데이터 0.5KB 당 0.011원.

 

 


 

KT : 데이터 투게더 Watch / 월 11,000원 (부가세 포함), 데이터는 월 250MB를 제공하며 음성은 50분 무료, 문자 250건.

공유 상품은 LTE 스마트폰 데이터/음성/문자 제공량 공유 가능.

단독 상품은 기본 제공량 소진 후 데이터 200 kbps 속도로 지속 이용 가능, 음성과 문자는 추가 과금.

 

5G 슈퍼플랜 프리미엄 Plus, 스페셜(Plus), Y 슈퍼플랜 스페셜, LTE 데이터 선택 87.9/109 요금제 가입자는 데이터 투게더 Watch 월정액을 무료로 이용 가능.
단, 휴대폰 1회선 당 스마트기기 1회선(데이터 투게더Large, 데이터 투게더 Watch, 키즈 80 등)에 한하여 무료 혜택을 제공.

 

 


LG 텔레콤 : LTE Wearable / 월 11,000원 (부가세 포함), 데이터는 월 250MB를 제공하며 음성은 50분 무료, 문자 250건.

SK, KT와 마찬가지로 동일 명의 LTE폰 요금제 가입되어있다면 기본 제공량 초과 시 모회선 데이터, 통화 사용 가능.

워치만 단독 이용 시 기본 제공량을 초과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4. GPS + 셀룰러 모델 사야 할까?

 

 

GPS 기능만으로 충분한 경우 - GPS 버전 추천

 

위와 같이 GPS와 GPS + 셀룰러 모델은 가격차이가 존재한다.

처음엔 12만 원만 차이가 나지만, 매월 만원씩 요금제 별도 가입이므로 1년이면 12만 원, 2년이면 24만 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GPS 모델을 많이 구입한다. 생각보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핸드폰을 손에 놓지 않고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항상 핸드폰이 옆에 있어야 마음이 편한 사람들이 있다.

필자는 운동할 때도 사실 핸드폰을 기기에 올려두고 이용한다. 마음에 드는 동영상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 

또 애플 워치로 카톡이 와도, 왔다는 알림을 확인할 뿐, 아이폰 큰 화면으로 메시지를 읽고 답변하는 게 훨씬 편하다.

필자는 워치의 알림 기능, 운동 측정 기능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핸드폰은 늘 옆에..

 

필자와 비슷한 이런 사람들은 사실 크게 셀룰러 기능이 필요 없다.


셀룰러 모델은 사실상 독립적인 휴대전화를 손목에 차고 있는 것과 동일하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셀룰러가 포함된 모델을 사는 것이 좋을까?

 

 

가끔은 핸드폰 없이 자유롭고 싶은 경우 - GPS + 셀룰러 버전 추천

 

누구나 핸드폰을 손에 쥐고 살지 않는다.

예를 들면 러닝머신이 아닌 야외 조깅을 하는 경우라면 최대한 몸이 가벼워야 한다. 셀룰러가 지원되는 애플 워치를 구매했다면 집에 아이폰은 놔두고, 에어팟 하나만 귀에 꽂고 나갈 수 있다.

 

가벼운 몸으로 조깅하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중요한 전화, 메시지, 카톡 등을 놓칠 일도 없다.

강아지와의 산책, 가까운 편의점이나 가게 방문 등 짧은 외출 시 가끔 핸드폰을 집에 두고 편하게 다니고 싶을 때도 마찬가지다. 셀룰러 버전의 애플 워치가 있다면 손이 매우 가벼워질 것이다.

 

 

중요한 연락을 꼭 확인해야 하는 경우 - GPS + 셀룰러 버전 추천

 

또 이런 경우가 있다.

 

필자는 늘 핸드폰을 들고 살지만, 일상을 지내다 보면 의도치 않게 핸드폰과 멀어질 때가 있다.

업무 중 잠시 탕비실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같은 팀 동기 직원이 컴퓨터가 고장 났다 하여 그 자리에서 함께 수십 분을 보낸 적이 있었다.

동기의 컴퓨터를 고쳐주고 필자의 자리로 돌아왔을 때, 핸드폰엔 중요한 거래처 업무 전화 부재중 2통.. 그날은 정말 아찔했다. 만약 필자가 셀룰러 버전 애플 워치를 착용했더라면, 애플워치로 전화 수신 확인이 가능했으므로 자리로 빨리 돌아와 내 업무 처리를 먼저 했을 것이다. 

 

중요한 연락을 한 번이라도 놓치면 아찔한 사람들도 많다. 이런 경우 셀룰러 버전 애플워치를 구매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5. 셀룰러 애플워치 개통 시 중요한 사실. 통신 3사만 개통 가능

셀룰러 버전의 애플 워치를 구매 할 때, 중요한 사실은 현재 이용중인 아이폰과 같은 통신사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애플워치 지원 통신사는 SK, KT, LG 이렇게 3곳이다.

 

요즘은 알뜰폰 이용자들도 굉장히 많은데 현재까진 알뜰폰 이용자는 셀룰러 애플 워치 개통이 불가하므로 GPS 버전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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